대박특강

[대박특강] 1493호. 추석특집1부 헝다/외교문제/추석밥상머리 여론

대박스탁 2021. 9. 21. 14:39

 

 

올해는 여러모로 기록갱신이네요.

 

5일연휴들어가면서

토/일/월

3일간 글도 라디오도 없는 휴일을 보냈습니다

 

딱히 다른일 한것도 없구요

 

주로 계속잤습니다.

 

헝다사태 추이만 간간히 확인하고

그외에는 그야말로 넷플릭스도 안보고

공부도 안하고 잤습니다

 

이글 이후에 본격적으로 공부도 하고 이후 방향도 좀 보고 해야할거같습니다.

 

 

저는 늘 몸에 지니는게 있습니다.

 

특히 스벅갈때는 더 그렇습니다

 

자그마한 가방에

 

아이패드12.9인치 에어팟 키보드

 

이런거 챙깁니다

 

언제든 공부할수있는 준비가 되어있는거죠..

 

그런데 이번 추석에는 거의 처음으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서 머좀먹고

마시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부에 대한 생각보다는

 

차트와 주식을 좀 멀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있나

 

지금 내가 보는 세계경제는 그 방향이 맞는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있습니다.

 

이걸로 추석인사를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이라는게

 

삶과 동떨어진게 아니라

 

인생 그 자체와 아주 밀접하고 유기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사람의 성품이나 그레이드?와 유리될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이게 참 사람을 아프게 하는데요

 

정치와 비슷한거죠

 

뻔히 저 길이 아니고 저 방법이 아닌줄 알면서

 

그 시점에서는 그런말을 할수가 없고 동조하지 않으면 안되는상황인거죠.

 

왜또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것이야..할수있는데.

 

주식이 왜 공부보다 어려운가

 

간혹

 

대박이 시키는대로 주식공부할수 있는 깡다구면

 

학창시절에 깨달았으면

 

서울대나와서

월가 가서 일하고있었겠노..하는 푸념을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리 열심히 했는데

 

왜 성과는 별로 없고 본인 실력은 거기서 거기인거같은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왜 이런짓을 해야하나..싶기도할꺼에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이 성과가 날거같지도 않은 이런짓

 

좋은소리 듣는것도 아니고

 

100의 몇명이나 이 길을 마스터해서

 

대박이 생각하면서...참 재미있는 선생이셨지..하는 회상을

할것인가?

대부분이 미치광이 취급이나 하고

 

심지어 마스터하고나서

저를 부인하고 저런 찐따 색히를 내가알았다는게 쪽팔린다 하고

쌍욕을 할지도 모르는데

 

내가 왜 이런짓을 하는거지..

특히나

 

거시는 더 그러한대

 

성공적으로 대응해도 티도 안나고

대응못하면 미친놈 소리들을 이런 짓을 왜하는걸까..하는 생각을

 

요즘같은 시절엔 반드시 하게됩니다.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지금처럼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가서 원하는 잡을 잡고 원하는 인생을 살수있었을텐데..푸념하시는분들아..

 

그러하다

 

인생의 시간값은 동일하지 않더라

 

본인이 그걸 뒤늦게깨닫고 나서

그걸 이제야 후회해본들 무엇하리...

 

그때의 시간값이 지금의 시간값보다 쌌기 때문에

실컷 공부할수있었는데

그때는 무엇하고 지내다가

이제와서 고생스럽다고 푸념하시는가

 

그리고 그때는

길이 있고 표준화된 학습법이 있었노라.

경쟁자라고해봐야

 

당신하고 똑같은까까머리 어린애들이었고- 물론 부모 버프받고

과외버프받는 애들도 있지만

 

지금은 당신은 조기축구수준이고

상대중에는 이피엘 선수도있는데

누가 누군지 보이지도 않고

내기 축구 하는 수준이지 않던가...

 

그러면 주식만 그러한가?

 

나이들수록 시간값이 비싸지더라...

어린아이일때는

뇌에서 받아들이는

시간의 비중이 기억의 비중이

 

지금의 그것과 같지 않아서

어서 어른되고싶고 시간안간다고 투덜대고 그러더라...

 

지금은 그러한가?

 

다른노동은 그러하지 아니한가?

 

그어느것도 생존을 위한 생계는 공부보다 훨씬 어렵고...

 

운신의 폭도 좁다 카더라..

 

그런데 왜 그리

 

열혈신자처럼 매달리는지 아는가?

그것도 푸념해가면서?

 

어릴때는 노는데 돈이 별로 안들었는데

나이들면 돈없이 놀려고 하면 천덕꾸러기더라

그리고 책임져야할것들이 많더라

그리고 내가

이런 잔소리 하지 않아도

시간값이 어린시절보다 훨씬 비싸다는걸 알더라..

 

그렇지 아니한가?

 

놀지 말라는 말은 아니라 캄미다..

 

하지만

 

그 어린시절에도

누군가는

 

부당해보이고 한참 좋은시절 혈기왕성한 시절

놀고싶은데

그것 참고

 

공부한 애들이 있었고

 

옳고 그름따지면서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다가

 

대박이 만나서 뒤늦게 고생하는 사람이 있더라...

 

추석되니 그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것 꼽으라면

 

생각하면

더있겠지만

 

두 타이밍이 있습니다.

 

20살 전후로 하나씩 있는데요

 

 

하나는20살 전에

 

학창시절 공부를 더 깊이할걸---20 넘어서 말구요 학창시절에..

 

제가 지금 주식에서 해설하는 대부분의

근간이 되는건

20살이전에 형성된 지식들입니다.

 

20살 이전 우리가 입시를 준비하면서

 

12학년간에 배운내용들이

잘 추적해보면

 

초창기 두서너해는

 

인간답게 사는것과 사회생활하는 에티켓 정도

 

그 다음에는 거의 9학년정도는

원론서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깊이는 없고 포괄적인 지식들이죠

 

그래서 간혹 달달달 잘 외우는 선수들이

입시에 유리하다는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리고 대학을 가면

전공에 따라서 각론으로 들어가는 수준이구요..

 

제가 기후학 기상학이나 정치 외교 문제를 해설하는것

그외 기타등등도 대부분 그때의 지식으로

지금 풀어내는것들입니다만..

 

또 하나는 20살 넘어서 살아온 인생중에서

 

너무 조심조심히 살아온것을 지금가장 후회합니다.

 

별 어려움없이 별다른 이변없이 별다른 사건없이

도전도 못해보고-남들이보면 뭐 꽤나 경험이 많은듯하지만

 

저는 제 인생에서 제가 좌절하고 무너질 정도의 삶을 별로 대해보지못한

겁쟁이같은 인생입니다..

 

 

그것이 제 주식인생에서 보면 과감한 결단을 좀 못하는 이유이지 않나

그리고 제 삶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해볼수없는 이유지 않나 하는 생각을합니다..

 

야튼..

 

주식 인생이

 

공부인생보다 힘든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왜냐?

 

뛰어드는 사람들이

노는것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이걸 물고 늘어지거든요..

 

본인만 열심히하는것같고 고민하는것처럼 푸념하지마세요..

 

다른 생계도 마찬가지겠지만

 

주식은 더 그러합니다.

 

간혹 주식 가르치다가 보면

 

그런 재미난 분들이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깔고 들으셔야할게

 

저는 누군가

 

먼가 비밀스럽고 먼가 괜찮은 아이디어나 정보가 있다고 하면

 

시큰둥하게 듣습니다..

 

주식의 비밀을 알았노라..하는 그런거 말이죠..

 

그런거 없다니까...

 

지금 벌어지는 헝다사건

그로 인해서 미국장이 또 역대급 대폭락이 벌어지고있는데

이게 무슨 정보나 아이디어로 벌어지는일이 아니에요.

 

중국공산당 시진핑의 정책방향이 바뀌면서 템포가 빨라진 출구전략이더라.

 

그런데 이걸

 

저한테 와서 귓속말이나 해대는 가벼운 주둥아리로 이해할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카더라..

 

주식이 이런거에요...

 

그래서 제가 대박이 첫 책에

주식하지마라는 이야기를 한거에요

 

먼가 어딘가에..누군가가...

 

좋은 소스를 쥐고있고

거기에 맞게 대응하면

금방부자가 될것같은....

 

응...폰지사기

불법다단계 기타등등

 

인생 나락길로 가게되는 내용들이 다 이런식이야..응..

 

주식또한 그러하더라..

 

 

주식 거래는 제가 3가지가 있다했어요

 

산다 판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가서

 

본인이 판단할수 있으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다시 이야기하면

본인을 알고

시장을 알면 주식시장에서

이길 확률이 높더라.

 

또 다시 이야기하면

 

본인을 아는게 먼저구요

그다음 시장을 본인이 어느정도 아는지

가늠하는겁니다.

 

그러면

조력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본인이 판단합시다.

 

일종의 돕겠다고 하는사람들

광고하는사람들

 

대놓고..난리났다..제발 이런 말 붙이는사람과

교묘하게 언론행색하면서 말붙이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본인이 판별할수 있느냐의 문제가있어요.

 

결과적으로 말하는건 아니에요.

 

추석전에

 

제가

 

헝다그룹

곧 블룸버그 메인뉴스에 나올것이다 그 추이를 봅시다했어요.

 

지금 튀어나오죠?

그리고 외교적 관계를 잘 봐야한다

 

추석밥상머리 여론

 

이 3가지를 지명했어요.

 

그런데 유투브나 어디 한수 한다는 분들이

저런 이야기를할때

 

잘 판단해보세요

1번 부터 봅시다

헝다그룹의 사건이 어디서 부터 벌어지는일인지

 

그가 그걸 해설할수 있을거라고 믿어서 의지하는겁니까?

 

헝다 그룹의 문제는

 

미국기준으로

 

기술권력과 금융권력 vs 정치권력의 힘겨루기인데

 

중국 한국 미국 순서로

사회주의 기조가 강하죠.

 

이걸 중국이 정치적 그리고 사회안정적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거더라...

 

기술금융권력이 미국 정권교체 이후에

중국도 한번 시도해보려고

마윈 시켜서 드리받다가 화들짝 놀랜거구요

 

그기회에

빅테크 사회안정화조치 공동부유 부동산 정리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 내용이에요.

 

이게 어느순간 툭튀어나온게 아니더라.

 

공부하면 압니다..이런 이야기는 안할께요..

 

그런데

 

대박이와 오랜시간 같이 공부해온사람은

지금 저내용이

어제 오늘일이 아니더라.

 

우리나라도 부동산 심각하지만

미국은 더 심각하더라..

 

 

중 한 미 가

같은 방향성으로 가는데

대응하는 방식이 좀..다른게 있더라.

 

하는 이야기를 했고

이거 이해하는분이 많을꺼에요

 

이제 곧 헝다 사태보면서

유투브에 속보 올리겠죠

 

이런거 보면서

저런 현상 가지고

1000배 수익

이런거에 넘어가고

 

거기에 먼가 있을것이다 하고

 

속는 사람이

주식을하겠다고 덤비면

 

저도 어찌할수 없어요.

 

 

저는 아직 저런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현상을 예측하는 탁월한 투자자를

꿈에서 외에는 본적이 없습니다.

 

버핏이나 빌게이츠 정도가

저런식의 투자를 하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그런 수준이 안되니까

 

포기해야하느냐?

 

수준의 문제로 받아들여야지

방향성을 달리한다고 될일아니에요..

 

제가 올 겨울 한파가 온다..유가 폭발한다.

곡물파동을 가지고올 뇌관이 될것이다 했을때가

좀오래되었죠?

델타변이로 일시적으로 좀꺾이긴 했다면

뒤늦게 다시 뉴스가 나오죠?

이게

누군가의 작업? 으로보고

 

그런 비밀정보를 접하는 사람인양 행세하는 누군가에게

속을 수준이면

주식관둬야죠...

 

고딩때 배운

기후의 변화와 그 요인을 이해해서 예측하는거구요.

 

답은 지구과학 교과서에 나오는거였어요.

 

왜요?

고삐리 책에 나오는 내용을 엮어서 논거제시하는사람은

챙피합니까?

 

제가 이리 천지모르고

독불장군에 이기적인건

 

유아기때

유치원을 안다니고

흙가지고 놀아서 그렇다 캄미다..

 

1부는 이까지 하고..

이게 2부까지 할찌 3부까지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