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특강

[대박특강] 1891호. 사고 나면 2100 깨지고 안 나면 2200에서 2500 정도가 박스권 등락 폭

대박스탁 2023. 1. 9. 14:01

 

 

토욜 써놓고 괜한소리를 했나싶기도했는데

야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분들은

카톡으로 연락이 오기도하고

댓글로 위로를 전해주시기도 하셨는데

거기에 대고 감사합니다 하기도 그렇고

저는 괜찮습니다 하고 말하기도 그렇고

 

진심으로 따스한 위로에 감사합니다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별 다른 답을 안했습니다

아셨으면 어쩌면 오셨을분들이

대부분일정도로

저를 아끼고 걱정해주실분들의

진심을 압니다

그 진심에 몇바이트로 답하는것도

어색해서 그냥 넘어가니

 

별다른 생각하지마시고..

 

단지 시간이 많이 필요할뿐..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우리가 겪어온

2020년 봄부터 지금까지의 주식장이

어쩌면

제가 겪고있는 물리적인 고통 심적인

고통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에..

제가 살아오면서 겪은 가장 어려운시절이었습니다

좋은것도있었어요

어디를 가나 한산하고 공기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고

그댓가로 우리는 존경하던 이를 잃기도하고

가까운이들을 잃기도하고- 저도 역시 코로나 직간접영향으로 몸이 심하게불편해지시기도 심지어

세상을 등지기도 한분들이 여럿있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신날 베네딕토16세 라칭거 교황님

돌아가신날이었죠

 

그래서 제 심적 고통만 강조할수도

저만 특별하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경제활동하시는대부분의 분들이 지금

엄청난 압박과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생각을하시면서 살고계시는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이번일을 통해서 그런 생각이나 이야기는

농담으로도 꺼내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산자가 죽은이를 부러워하는 시절이라고

불릴만큼 어려운시절 지나고있는건 사실이고

이겨내야한다는 진부한 이야기를 전하고싶습니다

 

제가 지금 듣는 위로들이 그렇듯이...

진부하지만 그만큼 많은이들이

그냥 저냥 해야할정도로

맞는말들이니.

 

제가 일전에

2022년에 가장 많이 강조한 이야기일텐데

 

가장 가지고싶은게 머냐...

 

물으면

인격에 대해서 이야기를했었어요

휼륭한 인격 너른 마음

이번일을 겪으면서

 

내가 왜 이런 생각을했는지.

본능적으로 이야기한것일수도있구나

하는 생각을했습니다

 

단지 그런분들이 부럽고 저에게 멀 배운다는분인데

오히려 제가 그런부분이 없어서

부끄럽고 내가 지금 제 스승이 되어야할분에게

무슨짓을 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런 인격이나 차원을 넘어서는 시각이나 너른마음은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는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런것이

어떤 아픔이나 어려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그걸 흡수하고

전진할수있는 배경이 된다는걸 알았고

그냥 가지고싶다

연습하고 훈련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으로 피어난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2020년 봄부터 시작된

코로나 시국에

처음엔 그냥 어이가없었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역사상 몇번없던

실물경제와 금융의 역전현상

 

보통은

금리예측으로 금융이 먼저 무너지고

실물이 따라서 현상으로 나타나는데

 

코로나때는

실물이 유가 마이너스로 처박으면서

실물이 무너지고

미처반응하지못한 금융이 뒤늦게 내려꽂은거였습니다

 

어이가 없었는데

이후에 벌어지는 랠리 이후에 후폭풍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격변기를 거치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잠잠한 마음이었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어서

돈을 버는 친구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잠잠한 마음..그 마음을 가지려고하면

제약이 많습니다

어머니와의 갈등 주위환경의 소란스러움

이런것들을 극복한다는게 쉽지 않았고

 

제 주위는 극단적으로 저에 대한 의존이

심합니다

다 결정장애고

먼 문제가 생기면 다 저에게 전화를

해서 해결책을 부탁하고 물어보고 그렇습니다

 

제가 가스라이팅을 한건가싶기도 하고

작년 12월부터는 그런 생각을하기도했습니다.

 

야튼 이런 상황을 내가만들고

내가 어려워하면서

첫번째는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랄수있는 걸 더 추구해야겠다

나의 영향력이 서로에게 큰 독이 될수있겠다

좋은 조언자 좋은 친구가 되어야지

스승이 되려고하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래서 2천년전유대 청년이던 대박이의 스승이

너희는 많이 선생되지 말라 하고

말씀하신거 아닌가 합니다

다음은

 

그런 선생됨이 나를 옥죄어서 그 스트레스를

주위사람한테 뿜어내면서

이런 험한 일을 촉발하거나 혹은

후회할 사건들을 만들어낸게 하는 생각을

너무 많이합니다

지금도 가끔 울다가 지쳐서 혹은

울다가 혼절하기도하곤 합니다

 

인생수업에서-이 책 이야기를 몇번에 걸쳐서했는데

이게 나에게 현실이 될지는 몰랐는데..

 

그런 회한중 하나가

더 사랑할수있었는데

더 따스할수있었는데

 

왜 난 주제도 모르고

더 많은 짐을떠안고

일에 집중해서

그 스트레스를 주위에 뿜어대고 살았나

하는거였습니다.

 

이게 인격이고 겸손이고 내가 못가져서

어려워하고 부러워한 그게

시한폭탄처럼 돌아가다가 터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같이 자라가고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욕망을

억제하는게

 

모두에게 유익하다는걸 깨닫는시간입니다

 

어디가서 이야기할때

 

제가 가르치는 이라는 시건방도 떨고싶고

야튼 그런 욕망이가득한대-별볼일없는

저같은 사람의 특징아니겠습니까-

 

그게 인격적인 결함이고

그게 결국은 서로를 어렵게 하고

스트레스를주고 하는 그런거고

그게 논리적 비약을 하자면

주위사람의 마음을 어렵게 하고

결과는 뒤집을수 없겠지만

후회되는 시간과 일들을 만들어내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그저 성실하고 충성스러운 조력자로

기뻐하고 시건방떨지 않겠습니다..

 

조문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대박스탁 계속 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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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가 정말 당황스러울정도로

확 튀어오르네요

토욜 아침 미국장 강세만큼 올라오는데

사나흘 강세가

숏커버가 워낙 강력하고

삼전 바닥론에 힘입어서

올라온거라

엘전 저정도

실적악화가

바닥론을 끌어오진 않을거라고했는데

 

위기론을 잠재우는건지

그대로 치고올라옵니다

이게 딱

2020년 3월에서 5월사이

경기침체가 확실해서

금리폭발적 인하 기대감.

으로 쭉 끌어올릴때랑

좀 비슷한감이 있습니다

 

물론 금리정점론으로부터

3번째 리바운드긴합니다만...

 

지난번에도 조마조마했어요

2500까지 갈때

지금은 2300을 훌쩍 넘었네요

2100대 중반까지 빠지길 바랬는데

이젠 금융위기 아니면

더이상의 긴축으로인한 폭락은

2200지점을 확실히 저점으로인식한거같습니다

그리고

더 확신을 가지게 될거고.

 

그리고 우리도 금리인상을 지금 거의 정점으로보고

미국도 유지를 얼마나 하느냐의 문제지

더 공격적으로 올리지 못한다는건

인정하는거같습니다.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런 상황이었어요

코로나 판데믹 선언

전세계 방역법 가동

이게 아무리 강력하다 한들

주식시장은 유동성긴축의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면

실물보다 금융이빨리 올라옵니다.

 

금융위기...부채문제..이걸 봐야하는데

가장 위험하다고 여긴

롯데건설이 위기를 넘긴걸로 보면서

외인들이...어쩌면 그냥 저냥 여기서 넘어가겠구나

판단하는거같습니다

 

롯데건설 메리츠 1.5조가 엄청큰거같네요.

 

시장에 도는 자금이 씨가 마른게 아니더라

잠궈두고

기다린거더라..이런인식같아요..

 

지금구도가

윤상현은 무의미한 상황이고

 

김기현-권성동 친윤

안철수-나경원 비윤

강신업 친김

유승민

 

그외에는 의미없는 사람들 이런상황이고

권성동이 등판포기하면서

친윤은 김기현으로 마무리 된거고

안철수를 대통령이 부른건

아마 나경원등판할수도있으니 비윤표 갈라먹어라

그리고 나경원이 등판접으면- 지금 접히는분위기죠

심지어 저출산위 부위원장 해촉이야기까지 나옵니다

그러면 김기현 안철수 강신업 유승민 이렇게 남거든요

그런데 안철수 표가 유승민에게 유리한지 김기현한테

유리한지를 보는거같아요

 

대통령 의중은 이미 보이는거같구요.

 

의외로 강신업이 강할수있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강신업 관련주 머더라?

 

보통 국힘당 전대는 예측불가능한 경우가거의없어요

뻔한편인데

이번은 진짜 머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유투버 추종세력이 엄청나게 당원가입한상황이고

그 당원들이

가장 최근에 가입한 사람들이

가장 적극적 투표층이되는게

전대 특징입니다

 

전광훈과 그 일당들 표가 어디로 쏠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아 이런 이야기 재미없어..

 

대선테마주 활발해지는 시기라서 언급해두는거에요

안철수는

두가지 패턴이죠

저기서 이기긴 거의힘들거고

지거나 후퇴해서

주가 쭉빠지고

다시 총리나 과기부총리 임명 가능성있습니다.

그리고 치솟는거죠.

 

당원100%투표상황에서

안철수가 당선될확률은

유승민보다 더 낮습니다.

 

우리나라 금리 결정은

별 의미가없어요

 

어차피 미국 방향따라서 템포조절하기때문에

금통위원도 다 이걸 알거든요

 

이후에도 거의 미국따라가니까

미국 점도표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저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삼전 큰 리바운드 나서

엘전이 이거난다고

바닥론으로 하루더 튄다고 판단못했어요.

 

그런데 토욜 아침끝난 미국장 위기 벗어나는국면과

숏커버의 강력함에

그대로 치솟네요

이게 거의 긴축절정이라서

지난번 2500까지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는거같아요.

 

그런데..지수로는7%정도 오른거에요

 

금융위기 아니면

이제 2100대는 이제 안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기업 구조조정도 진행됩니다

파산기업들 잘 보셔야하고

특히 ㅋㅋㅋ 붙인기업들

이제 본격적으로

호재내고 주가 끌어올리고 내리고 할건데요

이친구들이

남부지검 증권범죄수사부를

겁낼리가...

 

지금 타이밍

유동성긴축정점지났다고

방심하고

호재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지점에

패밀리잡주들

무자본인수주식들이

어느순간

수급이 같이들어옵니다

이미 그들은

거래정지나 상폐타이밍

이런거 다 재고있어요

 

대형주들이 악재에도 오르니까

저런 잡주들은

호재에 크게 반응할거라고 알고

허위공시같은걸로 현혹하고

그리고 그대로 거래정지가

터지는 그런상황옵니다

 

올해 연초에는

상폐테마 엄청활발할꺼에요...

 

이까지 하고

중국 일단 코로나 방역 다 풀어버린상황이고

우리도 실내 마스크풉니다

본격적으로

화장들하고 다니는거죠

 

오후장 보고 매수매도 결정하고

저는 시황끝나고 돌아옵니다.